여름이 서서히 끝을 바라보고,,, 이어서 찾아온 가을의 산들바람을 맞으며,,
이대로 지나칠 수 없어,,, 오랜만에 차를 타고 친구와 함께,, 가까운 코네티컷 뉴헤이븐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이 유명한 것은 바로 yale 대학교가 있기도 하지만,, 뉴욕과 가깝기도 하고 조용해서
바람쐬기 정말 안성맞춤인 곳이기 때문이지요~~
하늘은 너무너무 맑고 깨끗했어요,, 또한 짙푸른 나무들과 어울어져 더욱 눈이 씻겨지는 듯 했고요
곧 새학기가 시작되어 yale 대학교 교정에는 벌써부터 대학생들의 생기와 에너지가 느껴졌고요
잠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냥 미소가 지어지고,, 조금 부럽기도 하고,,,
이 동상이 매우 유명한데,, 자세한 설명이 없었어요,, 아마도 yale 대학교의 창립자가
아닌가 싶기도하네요,,,(무식해서 죄송,,,) 동상의 신발 끝을 만지면 대학을 들어올 수 있다고 하고요 ^^
많이 닳고 빛깔이 벗겨져있었어요,,,
(참고적으로 하버드대학교에 중앙에 위치한 하버드 창립자 동상도 똑같은 전설이 있는데요,,
사실 하버드 동상앞에서 소변을 봐야하다는 전설도 있다네요 ㅎㅎ)
워낙 명문대이기도 하지만,, yale 대학은 연극과가 매우 유명하다고해요,,
그래서 공연장과 공연을 홍보하는 학과 건물이 많았어요
학교주변은 대학가답게,, 아기자기한 옷가게, 커피숍, 레스토랑이 모여있고요
한 낮에도 신나는 음악이 자그마한 Bar에서 계속 흘러나오더라고요
뉴헤이븐은 가을 단풍 또한 너무너무 멋지다고 하는데,, 다시한번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코네티컷은 뉴욕과 가깝기도 하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동네라,,, 바람쐬기 정말 괜찮은 곳 같아요 ^^
시간되시면,,, 한번 뉴헤이븐을 방문해 보세요~~